언더그라운드 탐방기
여러 언더그라운드 스팟을 방문한 르포집입니다. 사회로부터 숨은 채 조용히 살아가는 언더그라운드 문화에 대한 존경을 담아 집필했습니다. SM 바 긴박(긴묶음) 강습회 해프닝 바 핑크 영화관 B6 사이즈 / 34P ---------------------------------------------- 코로나 사태 이전의 어느 시기, 나는 문득 떠오른 생각으로 예전부터 관심을 가져왔던 ‘해프닝 바’라는 장소를 방문할 기회를 얻었다. 언더그라운드한 공간을 돌아다니는 취미를 가진 사람으로서는 일종의 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시도였다. 해프닝 바란 성적 취향이나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손님들끼리 자연발생적으로 행위를 즐기는, 일본 특유의 풍속 업소이다. 이름 그대로 돌발적인 해프닝을 기대하며 찾는 곳으로, 통칭 ‘하푸바(ハプバー)’라고 불린다. (긴박 강습회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