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goyaBOOKCENTER 영업일보 2026년 6월 26일(금) 비

매장 일기

2026년6월26일(금)

제 출근은 매주 화·목·금·토요일 13시부터 19시까지라 오늘은 오전에 집에서 월드컵 일본 대 스웨덴 경기를 보고 나서 나갔습니다.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고 예약해 둔 그림책을 빌려서 도서관 안에서 읽고 바로 반납했어요(비가 와서 집에 가져가면 젖을 가능성이 있어 바로 반납했습니다) 그다음 출근했습니다. 오늘도 비가 가랑비였다가 폭우였다가 해서 길가에 있는 서점으로서는 아쉬운 날씨였습니다. 喫茶リバー도 손님이 적었습니다。 추가 상품 입고도 없어서 이번 달의 서적 판매 목록을 출력해 서가 재고를 점검했습니다. 재고 데이터가 있는 것들은 어딘가에 스톡이 있으니 여기저기 찾았습니다. 뚜렷한 창고 장소는 없어서 서가 뒤에 숨겨져 있기도 했습니다. 내가 숨겨둔 건데 꽤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희미합니다. 판매 데이터들을 보니 당시에 놓쳤던 판매도 있어 다시 모아서 발주할지 판단합니다. 팔렸다면 전부 발주하고 싶지만 그러면 재고 과다가 되므로 신중히 결정합니다. 우리 가게는 작년에 日販과의 반품 체계를 갖췄고 원칙적으로는 반품이 가능하지만 사장도 반품을 해본 적이 없고 지금까지 무반품으로 해왔으니 아마 가게를 그만둘 때까지 반품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ZINE도 거의 매입해 둔 상태라 재고가 늘고 있어 앞으로 어떻게 할지 조금 고민 중입니다. 저녁에는 단골인 치하루 씨가 방문했습니다. 치하루 씨는 가까운 장래에 점포 없는 서점을 개업할 예정이라고 하고, 오늘은 본인이 들여온 중고 만화책 한 권을 선물로 주고 갔습니다. 제가 학생 시절부터 팬인 陸奥A子의 만화 문고였습니다. 고마워요! 다음은 田淵由美子 기다리고 있습니다. 치하루 씨는 내가 대학생일 때 갓난아기였기 때문에 좋아하는 만화 이야기는 전혀 맞지 않았습니다. 자, 슬슬 폐점 시간입니다. 오늘도 계산대가 썰렁해서 예약해 두었던 책을 한 권 구입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