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거리(本の街)를 목표로
매장 일기2026년10월19일(월)
10/19(월)
단골손님 중 단풍색 코듀로이 셔츠를 입은 분이 오셨다. 오늘 케센누마는 더 쌀쌀해서 셔츠 위에 후드 파카를 걸치고 계셨다.
오늘도 서스펜스 소설을 중심으로 묶음 구매를 해주셨다. 방문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느낌이다.
항상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시절의 무용담을 들려주셨다. 쇼와 시대와 레이와 시대가 이렇게까지 다르구나 하고 느꼈다.
고등학교 3년이 좋았다고 되돌아보시며 자랑스러워하셨다.
케센누마시의 케이블 네트워크 CM을 보고 오신 연세 있는 손님도 계셨다.
지역 어르신들께서 알고 찾아와 주시는 것이 정말 기쁘다.
교통이 불편한 지방에서 여러 세대가 책을 통해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이동식 서점이나 출장 서점을 통해 평소 움직이기 힘든 분들을 위해 활동하고 싶다. 요양시설이나 노인요양원 등을 방문해 쇼핑의 즐거움과 독서 시간, 책에서 생기는 대화를 전하고 싶다.
케센누마가 '책의 거리'로 불릴 만큼 동네 곳곳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한다.
조금씩 검증을 거쳐 넓혀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