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창작 일기

2026년7월26일(일)

교토에 도착했다. 일은 내일부터라 먼저 彩文堂님께 인사드릴 겸 방문했다. Zindies로 작가분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 안심했다. 새 팸플릿과 신서비스 refeel의 안내를 맡겨두었다. 오늘은 행사 형식은 아니었지만, 출판사 쪽에서 가게 한쪽에서 책을 소개하고 있어 Zindies에 대한 설명도 조금 할 수 있었다. 彩文堂에 비치된 ZINE들의 수준이 높았다. 책이 가게를 만든다는 것이 이런 뜻일까 하고 생각했다. 그 후에는 みやこメッセ에서 열리고 있는 ZINE 스퀘어 교토라는 행사에 갔다. 첫 회라서 문프리(文フリ)나 ZINE 페스와는 다른 분위기가 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각각에 비하면 규모는 작았지만 출전은 약 60팀 정도였다. 샘플 코너에서 눈여겨본 뒤 부스로 갔다. 프로덕트 디자인 서평 등이 실린 ZINE 등을 구입했다. 지갑에 현금이 없어 사지 못한 것도 있었지만, 이후의 팔로우를 돕는 도구로 Zindies가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동안 ZINE 행사에 얼굴을 내지 않았지만, 작가와 독자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하려면 현장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