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가 찍은 사진』는 크리에이터久保みのり에 의한2025년12월에 발행된ZIN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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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가 찍은 사진

작품
『3세가 찍은 사진』 2025년 12월 14일 발행 500엔(세금 포함) 3세의 아이가 스마트폰으로 저절로 찍은 사진들을 되돌아보면, 핀트가 나가 있거나 너무 가까워서 무엇이 찍혀 있는지 알 수 없거나, 저절로 웃음이 나는 것들이 많습니다. 어른의 눈으로 보면 ‘아직 잘 못 찍은 사진’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더 보기

『3세가 찍은 사진』
2025년 12월 14일 발행
500엔(세금 포함)

3세의 아이가 스마트폰으로 저절로 찍은 사진들을 되돌아보면, 핀트가 나가 있거나 너무 가까워서 무엇이 찍혀 있는지 알 수 없거나, 저절로 웃음이 나는 것들이 많습니다. 어른의 눈으로 보면 ‘아직 잘 못 찍은 사진’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아이의 사진을 남기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왜일까 곰곰이 생각하던 중 하나 깨달은 점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인스타용’도 구도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단지 ‘좋아’라는 마음 그대로 셔터를 누르고 있을 뿐이라고.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괜히 신경 쓰는 어른인 저에게 그 천진난만함은 부럽기도 했습니다. 가까워도, 의미가 불분명해도, 그것으로 괜찮습니다. 그 담백함, ‘좋아’의 순도가 높은 것이 바로 지금 아이들의 세계입니다.

어느 날, “왜 이 사진을 찍었어?”라고 물었더니, “음, 모르겠어! 근데 귀엽지?”라고 대답했습니다. 설명되지 않는 우연한 구도 뒤에 분명히 ‘좋아’가 있었습니다. 그 순간, 이 사진들을 그림책이라는 형태로 남기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본 작품에서는 3세 아이가 찍은 사진을 가공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게재했습니다. 글은 일부러 지나치게 설명하지 않고, 여백을 독자에게 맡기는 구성으로 했습니다. 불완전함을 ‘부족한 것’으로 보기보다, ‘그 아이의 마음이 움직인 사실’로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잘 찍지 못해도 괜찮다』는 어깨의 힘이 빠지는 듯한 해방감을 사진이나 예술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이 그림책이 어른들이 잊고 있던 ‘좋아의 순도’를 떠올리게 하는 계기가 되면 기쁘겠습니다.

A5 사이즈, 중철 제본 본문 8p

사진 久保りん子
글 久保みのり

서점 요무니와
참고 가격: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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